2025년 8월 바뀐 호주 이민 PTE 기준, Speaking 88점은 어떻게 준비할까요?

PTE360 Editor
2026년 1월 4일 · 3 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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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바뀐 호주 이민 PTE 기준, Speaking 88점은 어떻게 준비할까요?
2026년 10월 업데이트 : 처음에는 "2025년 8월부터 적용될" 기준으로 소개했던 글이라, 지금 시점에 맞게 고쳤어요. 네 영역이 모두 올랐다고 쓴 부분은 사실과 달라 바로잡았고(Listening·Reading 기준은 내려갔어요), 영역별 기준과 2025년 8월 6일 이전 성적의 처리 방법을 더했어요.

호주 기술이민을 준비하고 있다면 2025년 8월에 바뀐 PTE 기준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호주 내무부(Home Affairs)는 2025년 8월 7일 이후에 응시한 시험부터 영어 등급을 판정하는 점수를 새로 정했어요. 특히 Speaking 기준이 크게 올라 걱정하는 분이 많았는데요. 무엇이 실제로 바뀌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차근차근 정리해 볼게요.

무엇이 바뀌었나요

예전에는 네 영역 모두 79점 이상이면 Superior English로 인정돼 이민 점수 20점을 받았어요. 2025년 8월 7일 이후 응시한 PTE부터는 영역마다 기준이 따로 정해졌어요. 지금 기준은 이렇습니다.

  • Superior English (이민 점수 +20점): Listening 69 · Reading 70 · Writing 85 · Speaking 88

  • Proficient English (이민 점수 +10점): Listening 58 · Reading 59 · Writing 69 · Speaking 76

  • Competent English (가산점 없음, 기술이민 기본 요건): Listening 47 · Reading 48 · Writing 51 · Speaking 54


전체 점수(Overall) 컷은 없고, 네 영역이 각각 기준을 넘어야 해요. 예전 79점과 비교하면 Listening과 Reading은 오히려 낮아졌고, Writing과 Speaking만 올라갔어요. "네 영역이 다 어려워졌다"기보다는 "말하기와 쓰기의 비중이 커졌다"고 보는 게 정확해요.

2025년 8월 6일 이전에 본 시험 성적은 예전 기준(Superior 79, Proficient 65, Competent 50, 네 영역 같은 점수)으로 판정되고, 유효기간 3년이 끝나는 2028년 8월 6일까지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집에서 보는 온라인 PTE는 비자용으로 인정되지 않으니, 시험은 반드시 시험장에서 봐야 해요.

Speaking 88점이 부담스러운 이유

88점은 90점 만점에 가까운 점수라 실수할 여유가 거의 없어요. 79점을 목표로 할 때는 한두 문제에서 흔들려도 다른 문제로 만회할 수 있었지만, 88점을 노린다면 Read Aloud나 Repeat Sentence 같은 유형에서 발음과 유창성이 매번 안정적이어야 해요. Writing 85점도 비슷해서, 문법·철자·구성에서 크게 감점되는 부분이 없어야 하고요.

그렇다고 모든 영역에서 90점을 노릴 필요는 없어요. Listening 69, Reading 70은 예전보다 낮은 기준이에요. 이미 79점 근처에서 준비하던 분이라면 이 두 영역은 지금 실력을 유지하는 정도로 두고, 남는 시간을 Speaking과 Writing에 쓰는 편이 효율적이에요.

20점이 어렵다면 10점부터

기술이민 점수제의 합격선은 65점이에요. 먼저 나이·경력·학력 점수를 계산해 보고, Proficient English(10점)로 충분한지, Superior English(20점)가 꼭 필요한지 확인해 보세요. Proficient의 Speaking 기준은 76점이라 88점보다 훨씬 현실적이에요. Proficient 성적을 먼저 확보해 두고 Superior에 다시 도전하는 방법도 있어요.

실제로 초청받는 점수는 직업마다 차이가 커요. 2026년 6월 4일 189 비자 초청 라운드에서는 배관공 등 일부 건설 기술직이 최저 점수인 65점에서 초청을 받았고, 간호사는 대부분 75점, 일부는 80점이었어요. 직업에 따라 영어 20점이 당락을 가르기도 하고, 10점으로 충분하기도 해요. 내 점수는 이민점수 계산기로 바로 계산해 볼 수 있어요. 참고로 2026년 5월 예산안에서 점수제 개편이 예고됐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시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준비는 이렇게

PTE는 문제 유형마다 채점 요소가 정해져 있는 컴퓨터 시험이에요. Speaking은 마이크 위치와 녹음 환경부터 발음·유창성·내용까지 함께 봐야 하고, 말하기·쓰기 문제 중 상당수는 Listening·Reading 점수에도 함께 반영돼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유형별로 어디서 점수가 깎이는지 확인하고 그 부분을 반복해서 고치는 쪽이 빨라요.

  • 지금 영역별 점수부터 확인해서 기준과의 차이를 알아 두세요.

  • Speaking은 Read Aloud, Repeat Sentence처럼 짧게 여러 번 연습할 수 있는 유형부터 녹음하고 다시 들어 보세요.

  • Writing은 Write Essay와 Summarize Written Text에서 문법·철자 실수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 시험 전에는 실제 시간 제한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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